[이슈현장] 핵 위협 카드까지 빼든 푸틴…우크라 긴장 고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면전이 벌어진 지 오늘로 닷새쨉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오늘까지 어린이 14명을 포함한 352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발표했는데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을 언급하며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회담 가능성이 나옵니다.
회담 개최 가능성과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까지,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세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요. 탱크, 군용 차량 수백 대를 앞세운 러시아 지상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향해 이동중이라고 하는데요. 우선, 교수님께선 현재 우크라이나 내부 상황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러시아의 전면 공격이 시작될 때만 해도 우크라이나가 얼마 못 버티고 금방 장악될 거다, 이런 예상이 많았죠. 하지만 현재 러시아군의 진군 속도가 느려졌단 분석이 나옵니다. 이유가 있을까요?
하지만 우크라이나 내, 안타까운 민간인 피해는 계속되고 있죠?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핵 경계태세'를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핵 위협 카드를 꺼낸건데요, 이건 어떤 의밉니까?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이렇게 봐야 할까요?
이렇게 러시아의 핵 위협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벨라루스에서 만나 회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회담이 개최된다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가 될 것 같은데, 실제로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은 몇 퍼센트나 될까요?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 은행들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 스위프트(SWIFT)라고 부르죠. 여기 결제망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핵폭탄급 제재라는 말이 나오던데, 스위프트가 무엇이고, 이 제재가 러시아에 어느정도 타격을 줄지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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